세상사 이야기 2

[기획인터뷰]강석주 통영시장, “통영은 수소+관광 융합도시로 거듭 날 것”.

윤정규 대기자 jkyun202@hanmail.net “예산 186억원 투입해 2023년 말까지 수소교통복합기지 완공 디젤시내버스 108대, 수소버스로 전환해 친환경도시로 조성” 강 시장 4년간 업적, 통영디피랑을 전국대표 야간 관광지로 탈바꿈 남망산공원 산책로 1.5km 산책로 조성…개장 1년여 만에 관광객 20만 돌파 예산확보도 압권, 올해 국·도비 3378억원 따내 취임 당시 대비 2천100억 증가 경남 통영시를 4년째 이끌고 있는 강석주(초선, 더불어민주당) 통영시장은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확신에 찬 표정으로 2년 후 확 달라질 ‘수소도시 통영 비전’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그동안 시정을 이끌면서 기존의 해양관광도시 이미지만으로는 관광객 수요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없다는 ..

세상사 이야기 2021.11.29

후안무치 경영의 남양유업 또 불매운동 역풍

과거 우리나라 재벌기업과 대주주들이 다수의 국민들로부터 존경받지 못한 이유는 노동착취와 노동자위의 군림, 비자금 조성, 부정축재, 지배구조 조작 등 비도덕적 경영을 일삼아 왔기 때문이다.기업경영도 높은 사회적 수준에 걸맞게 변화하고 쇄신되어 가고 있다. 이른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공공성 복지 경영과 ‘ESG경영(Enviroment, Social, Governance)’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그야말로 이 시대는 기업의 비재무적요소인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의 투명성까지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시대열망의 ESG경영 외면하다 역풍 맞아 시대가 요구하는 ESG경영을 도외시하고 역주행하다 역풍을 맞은 한 기업이 비틀거리고 있어 안타깝다. 57년(1964년 창사)이나 된 토종기업 남양유업이 과욕..

세상사 이야기 2021.04.29